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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무더운 여름철 강아지·고양이 반려동물을 위한 대비방법!

by 흐꾸유 2025. 5. 19.

 

무더운 여름, 반려동물이 더우면 어떻게하지? 라는 걱정이 커지기 마련입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사람보다 체온 조절이 어려워 더위에 취약한데요.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위한 실속 있는 팁을 총정리해드립니다.


🧊 1. 실내 온도, 몇 도가 적당할까?

강아지와 고양이는 사람보다 털이 많아 몸에서 열을 내보내기 힘듭니다.
✅ 실내 적정 온도는 22~26도, 습도는 40~60%를 유지해주세요.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혼자 두는 경우, 에어컨이나 서큘레이터를 활용해 환기와 냉방을 챙겨야 합니다.


💧 2. 물그릇, 하루 2번 이상 교체하기

여름에는 고여있는 물이 상하기 쉽기 때문에 신선도를 위해 물을 자주 갈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물그릇은 하루 2회 이상, 가능하면 자동급수기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시각에 민감한 고양이의 경우 흐르는 물을 더 좋아하므로 분수형 급수기가 도움이 됩니다.


🐾 3. 산책 시간은 오전 8시 이전 or 저녁 7시 이후

아스팔트 온도는 체감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발바닥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사람의 손을 대봐도 엄청난 열기로 오래 대고 있기 힘들 정도인데요..!
산책은 햇빛이 강하지 않은 시간대를 선택하고, 보도 위 온도 체크를 꼭 해주세요.
간단한 방법으로는 손등을 바닥에 5초간 대봤을 때 뜨거우면 NO!


🧼 4. 털 관리도 중요! 털을 너무 짧게 자르면?

털을 밀면 시원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털을 짧게 미는 경우가 많지만,

피부가 햇빛에 바로 노출되어 화상의 위험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고양이나 **이중모 견종(예: 포메라니안, 말티즈)**의 경우 털이 체온 조절 기능을 하므로,

적절한 브러싱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어요.


🚨 5. 이런 증상 보이면 병원으로!

  • 헐떡임이 심하고 잘 걷지 못함
  • 잇몸이 창백하거나 붉게 변함
  • 구토, 무기력, 식욕 저하

👉 이럴 땐 열사병이나 탈수 증상일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에 데려가야 합니다.
반려동물도 여름철엔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어요.

 

사람도 지치고 버티기 힘들 정도로 여름의 무더위가 상당한데요. 우리의 소중한 반려동물에게는 더 큰 고통일 수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실내 온도, 물 섭취, 산책 시간, 털 관리, 이상 증상 체크 다섯 가지 포인트만 잘 챙기셔도 건강한 여름나기가 가능해요!
이번 여름, 우리 아이들에게도 시원한 하루를 선물해주세요. 🐶🐱💕